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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AOA 찬미가 고(故) 레이디스코드의 은비를 추억했다.

찬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은비 언니 생일이에요 생일 축하해! 보고싶다”라는 애정어린 글과 함께 고 은비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992년 11월 23일생인 고 고은비의 사진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은비는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아리따운 외모를 드러내고 있다. 더 이상 볼 수 없는 그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이 탄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미끄러졌고 수차례 구른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현장에서 숨졌고 의식불명이던 권리세도 나흘 뒤 세상을 떠났다.

한편 AOA는 오는 12월 18일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일본 데뷔 콘서트인 ‘엔젤스 월드 2015 -오 보이 아카데미(ANGELS WORLD 2015 -Oh BOY ACADEM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AOA 찬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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