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父, "계획된 행동의심" 최씨-모친 문자 공개 (한밤의TV연예)

김현경 기자 입력 2015. 12.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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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TV연예 김현중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아버지가 최씨 측의 행동에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친자확인 결과가 나온 김현중의 아버지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현중의 아버지는 최씨가 월 500만원의 양육비와 위자료 1억원을 요구한다며 “아이를 가지고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현중 측 변호인 또한 “19년간 월 500만원이면 12억원이다. 받아간 금액과 청구한 금액을 합하면 34억원쯤 된다”며 “과도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김현중 아버지는 폭행혐의로 고소하기 전 최씨 어머니가 보낸 문자가 석연치 않다면서 그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7월13일 최씨 어머니가 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에이 그러지마. 느긋하게 감싸주듯 겉과 속을 따로 해야 한다. 저런 놈은 약이 오르지만 기분대로 하면 돌아오는 게 손해다. 우려먹을 생각이나 해야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부친은 “(최씨 측) 선종문 변호사가 제출한 자료인데 이 내용이 있더라”고 밝히며 “고소는 8월에 했는데 최씨는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문자 일부분만 발췌를 한 것인데 앞 뒤 맥락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나머지 수많은 대화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라며 “저희로서는 차라리 공개 토론을 해서 누구의 잘못인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 |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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