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문자, 새로운 의혹 제기? 전 여친 母 "우려먹을 생각이 나 해"

석혜란 2015. 12. 24. 0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중 문자

[스포츠서울] 김현중의 아버지가 아들의 전 여자친구 최 씨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 아버지 김홍성 씨가 출연해 친자확인 검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 아버지는 "친자라는 것은 이미 예상했다. 우리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최씨 측에서)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성 씨는 지난 2014년 7월 13일 최씨 모녀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 내용엔 최 씨 어머니가 최 씨에게 보낸 것으로 "에이 그러지 마. 느긋하게 감싸주듯 겉과 속을 따로 해야 한다. 저런 놈은 약이 오르지만 기분대로 하면 돌아오는 게 손해다. 우려먹을 생각이 나 해야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최 씨 측 변호사는 "문자 일부분만 발췌를 한 것인데 앞뒤 맥락을 보면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나머지 부분들을 함께 보면 그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러니까 공개 토론을 통해 누가 잘못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