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상반기 프로젝트 '우주특집' 위해 러시아 간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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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우주특집’의 한 장면. 사진 MBC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우주 비행사’에 도전하기 위해 러시아로 간다.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년 동안 준비한 우주특집의 베일을 벗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정형돈을 대신할 멤버로 배우 심형탁이 등장했다.이날 방송 말미에 김태호PD는 “올해 상반기에 우주특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센터에 가서 실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면서 “어떻게 우리가 우주에 가냐”고 당황해했다. <무한도전> 측은 6인의 멤버들에게 훈련을 시킨 후 1명을 우주 비행사로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린 우주센터는 1960년 1월 설립된 곳으로, 1961년 4월12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비행에 성공한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2007년 훈련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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