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이번에는 파워 청순에 아련함까지 더했다"

이정아 기자 2016. 1.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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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이정아 기자]2015년 최고의 신인에서 2016년 최고 기대주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여섯 소녀들, 여자친구가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를 발표하고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여자친구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데뷔해 맹활약을 한 여자친구는 히트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를 선보였다.

여자친구 하면 ‘파워 청순’이라는 수식어가 떠오른다. 모습은 청순하지만 안무는 워낙 파워풀해 붙은 별명이다. 이번에는 여기에 아련함을 더했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오늘부터 우리는’ 때 보면 알겠지만 뮤직비디오, 무대에서 방긋방긋 웃으며 칼처럼 춤을 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표정도 아련하게 슬프게 한다. 춤에서도 딱딱 끊기는 파워 댄스가 아니라 무용처럼 선이 많이 보이는 춤을 넣었다. 이번에는 무대에서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면이 예전과 다른 면이 아닐까 한다”라고 밝혔다.

수식어에 ‘청순’이 따라다니는 것에 대해 여자친구는 “우리는 항상 소녀로 남고 싶은 마음이 있다. 청순이라는 게 우리를 대표하는 색이니까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거기에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신인 그룹마다 콘셉트는 다 다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이 예뻐해 주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인 여자친구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 ‘시간을 달려서’로 활동을 시작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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