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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 속 '황은비' 누군가 보니 '아~'

여자친구의 새 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여자친구가 신곡 '시간을 달려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교복을 입고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여자친구 특유의 풋풋함과 생기발랄함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각각의 소녀들이 함께 캠퍼스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각자의 찍은 영상에서는 롤링페이퍼나 편지를 읽어보는 등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 중 한 멤버가 황은비라고 적힌 이름표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의 본명이다. 신비는 인터뷰를 통해 "신비란 예명은 세상에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좋은 일들이 주변에 많이 일어나란 의미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간을 달려서'는 현재 실시간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아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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