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첫 컴백 무대 관전 포인트 '셋'

조우영 2016. 1.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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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25일 새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를 휩쓸며 승승장구 중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26일 SBS MTV '더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

이날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와 데뷔 후 처음 선보인 발라드곡 ‘트러스트(TRUST)'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힘 있는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픔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여자친구만의 전매 특허 콘셉트인 ‘파워청순’을 한 단계 끌어올린 ‘파워업 청순’을 예고했다.

이번에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그들의 퍼포먼스다. 소속사 측은 "기존 ‘파워 청순’에서 더욱 역동적인 안무와 '칼 군무'를 비롯해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일명 ‘자기소개 춤’, ‘타임머신 춤’, ‘짝사랑 춤’ 등 포인트 안무다.

여자친구 특유의 소녀 감성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같은 가사가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요즘 외국어가 즐비한 노랫말 속 100% 한글로 완성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의 변화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학교 시리즈 3부작'을 완성한 '시간을 달려서'는 그 연장선상으로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아냈다.

2015년 1월 데뷔해 각종 연말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까지 흥행을 이어가며 3연속 히트를 기록,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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