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겹경사, 첫 1위·빌보드 월드앨범 10위
조인우 2016. 2. 3. 14:55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겹경사를 맞았다.
여자친구는 2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3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10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여자친구는 발매 1주 만에 순위권으로 진입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파워풀한 비트와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3일 MBC뮤직 '쇼! 챔피언'으로 1위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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