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입대 아쉬움 홀로그램으로 달랬다..日 1만 5천 팬 '열광'

2016. 2.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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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김재중의 공백을 그의 홀로그램으로 달랬다. 

지난 9일과 1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2016 Kim Jae Joong 2nd Album Hologram real live Concert in Japan'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1만 5천 일본 팬들이 참석해 환호성을 보냈다.

김재중의 이번 홀로그램 콘서트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새 앨범 전곡을 일본팬들과도 나눴다. 
 
총 90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김재중의 홀로그램은 기존 콘서트와 같은 무대, 연출, 특효, 영상과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를 구현했고 팬들은 무대 위 실존하는 김재중과 호흡하듯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은 홀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고, 곧 공개될 정규 2집 'NO.X(녹스)'의 신곡을 선보였다. 
 
첫 번째 무대는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인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로, 그의 홀로그램이 무대에 등장하자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얼마 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공개한 정규 2집의 수록곡 '그거 알아?'를 비롯하여 팬들을 위해 쓴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타이틀 곡인 'Love you more(러브 유 모어)' 등 총 17곡을 완벽한 사운드로 선보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연 담당자는 "2년여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군입대 전에 촬영해둔 콘텐츠는 1년여의 후반 작업과 거듭된 시사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홀로그램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먼저 선보이는 만큼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초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연의 완성도나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의 정규 2집 'NO.X'는 12일 0시 온라인 음원 공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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