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니엘, C9과 전속계약..윤하·정준영 한솥밥

2016. 2. 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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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주니엘이 윤하 정준영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주니엘은 최근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음악 행보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전속계약 뿐만 아니라 다음 앨범 논의도 일정 부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니엘은 전속계약 전 진행된 tvN '노래의 탄생' 촬영 당시에도 C9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와 동행하며 사실상 전속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로써 주니엘은 C9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윤하, 정준영, 치타, 피아 등 음악적 색 뚜렷한 아티스트를 대거 보유한 C9엔터테인먼트가 주니엘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주니엘은 지난 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당시 주니엘은 "새로운 둥지를 찾아 언제나처럼 좋은 음악과 공연 들려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주니엘은 2012년 '마이 퍼스트 준'으로 데뷔,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연애하나 봐'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싱글곡 'Sorry'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주니엘의 마지막 곡이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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