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의 법칙] 여자친구의 기적.. 2년차 징크스가 뭔가요
24일 방송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시간을 달려서’로 세 번째 챔피언 송의 주인공이 됐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쇼 챔피언’ 역사상 걸그룹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달 25일 미니앨범 ‘SnowFlake(스노플레이크)’로 컴백한 이후 딱 1달 만에 각종 음악방송에서 13번이나 1위를 거두는 위력을 발휘했다. 아직 1위 기회가 몇 차례 더 있어 신인급 걸그룹으로는 다시 쓰기 힘든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길 전망이다.
음원차트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2주가 넘도록 차트 정상을 굳게 지키고 있다. 각종 선, 후배 팀들의 연이은 컴백에도 1위 자리는 쉽게 깨지지 않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의 뜨거운 인기 뿐 아니라 멤버들의 우월한 비주얼과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 친근한 이미지로 광고계에서 주목할 만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 여자친구를 향한 러브콜의 쇄도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여자친구는 성공적인 데뷔 이후 상승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포모어 징크스(2년차 징크스)’마저 피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둔 여자친구에게 ‘소포머어 징크스’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됐다.
이쯤되면 여자친구의 전성시대라고 부를만하다. 큰 기획사가 아님에도 기적을 만든 여자친구의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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