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여친 측, 민사소송 기일변경 신청..4월로 연기

2016. 3.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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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5차 변론준비기일이 오는 18일에서 다음달 22일로 기일이 변경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김현중과 A씨의 민사소송에 관한 변론준비기일이 다음달 22일로 미뤄졌다. 이번 기일 변경은 A씨측에서 신청했다. 5차 변론준비기일은 벌써 세번이나 기일이 변경됐다. 재판부 측에서 지난해 12월 23일에 열릴 변론 준비기일을 지난 2월 3일로 연기가 됐고 또 다시 3월 18일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A씨측이 기일변경을 요청해서 한 달간 미뤄질 예정이다.  

김현중과 A씨는 지난해부터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고 같은해 4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해서 유산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지난해 7월 A씨에게 12억원대 반소를 제기하며 맞섰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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