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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쇼챔피언’에서 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넌 is 뭔들’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1위 후보로는 가수 에릭남·웬디, 이하이, 지민, 태민 등 쟁쟁한 후보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마마무는 이날 미국 일정 탓에 불참한 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1등이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부모님과 팬들, 저희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벅찬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쇼 챔피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케이블, 지상파 각종 가요 프로그램을 총망라하면 현재 마마무는 7관왕을 차지한 셈이다.

'넌 is 뭔들'로 '쇼 챔피언'에서만 2주 연속 1위인 데다 케이블, 지상파 음악방송 통틀어 일곱 번째 트로피다. 마마무는 전날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순위제로 진행되는 모든 음악방송을 휩쓸었다.

특히 마마무에게는 '넌 is 뭔들'이 지난 2014년 6월 정식 데뷔한 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 게다가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 수상 후 단 10일 만에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26일 발매된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Melting'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들어간 곡이다. 멤버들의 애드립 등 재기발랄한 센스가 돋보이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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