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한도전' 극비 게릴라 콘서트, 4월7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녹화
윤혜영 기자 2016. 3. 31. 18:33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무한도전' 극비 게릴라 콘서트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31일 티브이데일리에 "'무한도전'이 4월 7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극비 게릴라 콘서트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게릴라 콘서트 진행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 전부터 그래왔듯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맞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는 '무한도전' 멤버 외에도 여러 게스트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8년 멤버 하하의 군 입대를 앞두고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2500명을 목표로 한 하하 게릴라 콘서트에는 1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7월에는 정형돈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파트너인 혁오밴드에 게릴라 공연을 제안, 500명을 목표로 이태원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총 800여 명이 운집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게릴라콘서트 |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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