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팬션 투자금 6억 돌려달라" 소송

한인구 2016. 4.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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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투자금 수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김현중이 박모 씨를 특정경계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팬션 사업을 하던 박 씨에게 6억 원을 빌려준 뒤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팬션 사업 투자금 회수와 관련한 소송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김현중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개인적인 일과 관련해 확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5월 입대해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고, 전 여자친구와 손해배상소송과 친자확인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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