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20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VERY BERRY' 발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 2016. 4.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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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온라인정보팀 유병철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베리굿은 20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VERY BERRY'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 'Angel'은 댄스 팝장르의 노래로 파워풀한 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베리굿의 전속 프로듀서였던 故주태영 작곡가가 베리굿을 위해 완성한 유작들 중 첫번째 곡으로 故주태영이 작곡가 정성윤과 함께 소찬휘의 'Tears' 이후 16년만에 다시 힘을 모아 완성한 곡이다. 편곡에는 더 그랜드가 참여했으며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탐코인 엔지니어가 마스터링 작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신곡은 1번 트랙에 실려있는 신곡 '함께했음'이다. '함께했음'은 사랑에 빠진 소녀가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로 잔잔한 발라드로 시작, 화려한 사운드로 전개되 더욱 귀를 자극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했던 각기 다른 버전의 티저에 수록된 곡으로 타이틀곡 못지 않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기대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이 외에도 '함께했음'과 'Angel'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2014년 발매한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 지난 해 청순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요즘 너 때문에 난’, 이어 발매한 브리티쉬풍의 세련된 팝발라드 '내 첫사랑'을 포함, 총 7곡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시 한번 베리굿의 새로운 매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앨범으로 더욱 기대가 높다. 대중들의 입맛에 딱 맞는 노래일 것"이라며 "곧 활동을 시작해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베리굿은 이번 앨범을 통해 베리굿만의 특별하고도 감미로운 음색과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베리굿의 미니앨범 'VERT BERRY'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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