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타이틀 곡 '엔젤' 故주태영 첫 번째 유작
백융희 기자 2016. 4. 21. 16:34
걸그룹 베리굿의 타이틀곡 ‘엔젤(Angel)’이 故주태영 작곡가가 참여한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베리굿은 전속 프로듀서였던 故주태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베리굿의 타이틀 곡 '엔젤'은 지난 해 9월 암 투병 중 사망한 베리굿의 전속 프로듀서 故주태영 작곡가가 완성한 유작들 중 가장 첫 번째 곡이다.
故주태영은 베리굿만의 매력을 담을 수 있는 곡을 완성하기 위해 소찬휘 '티얼스(Tears)' 이후 동료 작곡가 정성윤과 약 16년 만에 의기투합, '엔젤(Angel)'을 완성했다.
베리굿의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故주태영은 암투병 중 병상에서도 베리굿을 위한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지난 해 발매했던 '내 첫사랑' 역시 故주태영이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베리굿은 "프로듀서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프로듀서님이 베리굿을 위해 음악을 만들어주시고 한 것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며 "하늘에서도 보일만큼 빛나는 베리굿이 되고 싶다. 많은 성원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21일에 케이블방송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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