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설현, PD 마저 사로잡았다 '초장+고추냉이 간장' 획득

2016. 4. 23. 07: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정글의 법칙' PD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설현은 생일을 맞은 찬성을 위해 몰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어 크레이피시와 대왕조개를 회 뜬 김병만은 은밀히 설현을 불러 "찬성이 생일인데 제작진한테 얘기해가지고 소스라도 좀 달라고 해라. 내가 얘기하면 안 듣잖아"라고 부탁했다.

이에 설현은 PD를 불렀다. 하지만 이를 듣지 못한 PD. 그러자 설현은 "오빠!"라는 필살기를 썼고, 이 소리에 잇몸이 미소를 지은 PD는 즉시 설현에게 다가왔다.

설현은 그런 PD에게 "오늘이 찬성 오빠 생일이잖냐. 그래서 회를 생일상으로 대접하려고 하는데 생으로 먹으면 오빠가 마음이 아플 것 같다. 아니, 오빠가 마음이 안 아파도 내 마음이 아플 것 같다"고 동정심을 유발했다.

설현은 이어 "이거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소스를 주면"이라고 본심을 드러냈지만, PD는 "그러면 나무젓가락을 주겠다"며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자 설현은 심쿵 눈빛 공격을 했고, 이에 PD는 "알겠다. 베이스캠프에 있는지 한 번 찾아보겠다"라며 홀딱 넘어간 모습을 보였다.

PD의 낯선 모습에 김병만은 "저 PD 나랑 5년 됐거든? 몰랐었는데 되게 가볍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