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더불어민주당 구원자는 김종인 아닌 유권자" 일침
문다영 기자 2016. 4. 28. 23:45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썰전' 유시민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일침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불화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전원책과 유시민은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가 당 대표 자리를 두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것에 각자의 의견을 냈다.
앞서 김 대표는 문 전 대표가 당 대표직은 경선해야 한다는 발언에 섭섭해하면서 "단둘이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특히 어려운 더불어민주당을 구했다는 발언도 했다.
이에 유시민은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된 것은 유권자들이 도와준 것이지, 김 대표가 구해준 것은 아니다"면서 "게다가 문 전 대표의 혁신안 룰도 고치려 하고 전당대회 일정도 안 잡고 비대위를 구성한다? 이건 아니다"라고 했다. 전원책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1당이 돼서 정말 즐거운 때인데 비상사태? 누구도 공감하지 못할 일이다"라고 동조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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