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불안해" 아무도 몰랐던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고민(종합)

뉴스엔 2016. 5.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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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방탄소년단이 마음 속에 감춰뒀던 고민을 털어놨다. 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무대 위 자태와는 사뭇 달랐던 모습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5월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날과 8일 양일간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4번째 단독 콘서트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개최를 맞아 취재진 앞에서 공연을 앞둔 소감과 지난 2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레버(화양연화 Young Forever)' 작업 비화 등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2일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가요계에 입성한 지 약 3년 만에 아이돌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데뷔 전부터 체조경기장에서 노래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바랐던 멤버들은 자신들의 꿈이 이뤄진 이날 "꿈을 이뤄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공연이 그간 선보였던 공연들 중에서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세 그룹.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군무, 파워풀한 랩, 감미로운 보컬 등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활약에 힘 입어 데뷔와 동시에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와 '제28회 골든디스크',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불타오르네 (FIRE)'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75시간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잘나가는 대세 방탄소년단 멤버들조차 음악적인 고민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랩몬스터는 "영원히 박수갈채를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항상 우릴 낮추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얻은 영광을 즐길 필요도 있는 것 같다. '화양연화'를 만든 우리가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건 아이러니인 것 같다. 여전히 무섭고 불안하지만 이 순간을 멋있게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체조경기장 콘서트, 음원 차트 1위 등 데뷔 전부터 꿈꿔왔던 것들을 모두 이룬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는 대상이다. 랩몬스터는 "우리의 다음 목표는 대상이다"며 "지금까지 꿈도 못 꾼 가장 멀리 있는 구름이지만 그동안의 목표를 이루고나니 대상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를 마친 뒤 한 주간 신곡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친다. 이후 6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 해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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