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OA' 측 "설현·지민 논란, 제작진의 실수..AOA에 미안하다" (전문)

2016. 5.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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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혜 기자] 온스타일 ‘채널 AOA’의 제작진이 역사의식 논란에 휩싸인 에이오에이(AOA)의 설현과 지민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온스타일 ‘채널 AOA’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채널AOA 4화 관련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는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 거듭 사과말씀 드리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제작진은 “당시 회차 콘셉트가 스피드 게임이었다. 설현과 지민 씨 팀은 다른 팀과의 경쟁 때문에 상당히 촉박한 상황에서 게임이 진행된 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제작진이 더 신중하게 제작을 했어야 했는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매체에서 AOA 측은 편집을 요구했고, ‘채널 AOA’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TV캐스트를 방송된 ‘채널AOA’ 4회에서 설현과 지민은 인물 사진을 보고 답을 찾아야 하는 퀴즈에서 안중근 의사를 알지 못하고 “긴또깡”(김두환 일본식 표현)이라는 등 오답을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설현과 지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는 뜻이 담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래는 해명글 전문.

안녕하세요. 온스타일 '채널AOA'제작진입니다.

시청자분들께 채널AOA 4화 관련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는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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