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 AOA, 오늘(16일) 컴백 쇼케이스..'역사 논란 잠잠해질까'

김도형 2016. 5.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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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역사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무거운 마음으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약 11개월 만에 네 번째 앨범 '굿 럭(Good Luck)'을 발표한 AOA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 신고식인만큼 설레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서야 하는 자리지만 AOA는 최근 벌어진 역사 퀴즈 논란으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쇼케이스에 오르게 됐다.

앞서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역사 퀴즈에 임했다가 안중근 의사를 몰라 논란이 됐다. 특히 지민은 일본식 표현 '긴또깡'을 언급하는 등 논란을 부추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과 설현은 나란히 방송 이틀 뒤인 12일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온스타일 '채널AOA' 측 역시 13일 공식 사과하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AOA는 예정된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강행한다. 컴백을 앞두고 암초를 만난 AOA가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인 쇼케이스에서 또 한 번 사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6일 자정 발매된 AOA의 신곡 '굿 럭(Good Luck)'은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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