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채널AOA' 제작진 "역사문제, 심려끼쳐 사죄" 사과문

2016. 5. 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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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AOA'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역사 문제 발언 논란과 관련 재차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OA'에서 제작진은 오프닝 화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채널AOA' 4회 방송 중 역사 문제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접근으로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채널AOA'는 지난 4회 방송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걸그룹 AOA 멤버 지민과 설현이 제작진이 낸 역사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지 못하고 "긴또깡?"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졌던 것.

이후 논란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자 지민과 설현은 각각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고, AOA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거듭 사과하며 지민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고 멤버들과 눈물 쏟기도 했다.

제작진 역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AOA와 시청자들을 향해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AOA 멤버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와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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