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홍보대사 설현 사진 '삭제'
장우영 2016. 5. 23. 09:30
[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한국방문위원회가 홍보대사 설현의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최근 역사의식 논란의 당사자인 AOA 멤버 설현의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입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설현은 지민과 함께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퀴즈를 푸는 문제에서 부족한 역사 의식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홍보대사로서의 자질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에 한국방문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나오던 설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이민호와 설현 사진이 함께 나왔으나 현재는 이민호의 사진만 볼 수 있다.
한편, 설현은 역사 의식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올린 뒤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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