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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역사지식 부족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공식사과로 일단락 매듭을 지었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22일 한국방문위원회 측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설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상황.

하지만 위원회 측 관계자는 “홍보대사 교체는 아니다. 사진 교체를 위한 작업이다”고 설명했다.

설현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멤버 지민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 이라고 되물으며 비난을 받았다. 이후 설현과 지민은 각자의 SNS와 AOA 쇼케이스에서 공식 사과하며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