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홍보대사 설현 교체 계획 없지만.." 사진 삭제

정유진 2016. 5. 23.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한국방문위원회가 최근 역사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홍보대사 설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홍보대사로 AOA의 설현과 배우 이민호를 위촉했다.

하지만 지난 3일 한 케이블 방송에서 설현이 역사의식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문위원회 홍보대사를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방문위원회는 설현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방문위원회는 결국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있던 설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는 이민호의 사진만 볼 수 있다.

방문위 관계자는 사진 삭제와 관련해 "홍보대사 교체는 계획이 없다. 사진 삭제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