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사진 삭제, 관계자 측 "홈페이지 디자인 교체 일환"..'역사인식 논란' 이어가나?

파이낸셜뉴스 2016. 5.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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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한국방문위원회가 홍보대사인 AOA설현의 사진이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사실이 전해졌다.

23일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설현의 사진이 삭제된 상태로, 배우 이민호 사진만이 게재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복수매체를 통해 “홈페이지 내부 디자인 교체의 일환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부의 이미지는 주기적으로 바뀌고 있고, 설현의 사진은 아직 많이 남았다”며 해당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관계자 측은 “‘자질이 부족한 홍보대사 기용에 국민 세금을 들인다’며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있었지만, 현재 한국방문위원회 홍보대사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도움을 받아 초상권을 활용하고 있다. 예산은 들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최근 설현은 ‘역사 인식 논란’으로 인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적인 사과까지 한 바가 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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