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요정들 "막판 더쇼 1위후보에 올라 감개무량"
추영준 2016. 5. 25. 11:06
청정돌 에이프릴이 SBS MTV ‘더 쇼 시즌5’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
에이프릴은 24일 방송된 SBS MTV ‘더 쇼 시즌5’에서 AOA, 세븐틴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달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팅커벨’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 에이프릴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가요 대란 속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독보적인 청정돌 이미지를 구축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에이프릴의 마스코트 ‘사월이’와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 현주의 자리를 대신해 아픈 현주를 응원하는 무대를 꾸미는 등 에이프릴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컴백 쇼케이스 당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면 팅커벨 분장을 하고 깜짝 게릴라 공연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렇게 1위 후보에 올라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팅커벨’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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