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측 "순위집계 오류..1위 트와이스·2위 AOA"(입장전문)

2016. 5.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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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이 5월 마지막주 생방송 순위집계오류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뮤직뱅크'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27일 생방송에서 순위집계오류로 인해 주간순위가 잘못 방송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뮤직뱅크' K차트 5월 마지막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정정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뱅크'의 K차트 순위집계는 디지털음원(65%)+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판매(5%)로 이루어지며 공정성을 위해 실제작진과 별도의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방송문화연구소의 담당자가 재검토해 본 결과, 각 판매량의 합산 과정에서 순위집계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뮤직뱅크' 측은 "'뮤직뱅크'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뮤직뱅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뮤직뱅크 제작진입니다.

지난 5월 27일 생방송에서 순위집계오류로 인해 주간순위가 잘못 방송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뮤직뱅크 K차트 5월 마지막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정정합니다. 

뮤직뱅크의 "K차트" 순위집계는 디지털음원(65%)+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판매(5%)로 이루어지며 공정성을 위해 실제작진과 별도의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순위는 음반점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으며 오류가 난 음반판매의 경우 한터차트 주간판매량과 신나라미디어/핫트랙스 주간판매량 합산으로 이뤄지는데 방송문화연구소의 담당자가 재검토해 본 결과, 각 판매량의 합산 과정에서 순위집계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재검토된 "K차트" 순위를 다시 공지 드립니다.

뮤직뱅크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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