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잭블랙과 재회? 美 촬영 아직 협의 중"(공식입장)

2016. 6.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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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다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미국 촬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협의 중인 상황이다. 어떤 촬영을 진행할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잭 블랙의 초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방송가와 여행업계의 말을 빌려 ‘무한도전’팀이 6월 중 캘리포니아에 있는 잭블랙의 저택에서 촬영을 갖는다고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월 30일 방송분 '예능학교-스쿨오브樂'에서 잭 블랙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쿵푸팬더3' 홍보 차 내한한 잭 블랙은 푸근한 외모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한국 예능에도 완벽하게 적응했다.

잭 블랙은 미국에 초대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LA에 오면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집에 데리고 가겠다"고 말해 이들의 재회에 기대가 모아지기도 했다. 

현재 '무한도전' 팀은 6월 일정으로 미국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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