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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의 LE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8일 방송된 MBC MUSIC 음악예능 프로그램 <쇼 챔피언> 190회에서는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가 신곡 ‘엘라이(L.I.E)’로 컴백하자마자 챔피언 송을 차지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박경, 어반자카파, AOA, 트와이스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안은 것.

솔지는 “후보에 올랐는지도 몰랐어요. TOP5도 영광인데, 챔피언 송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초심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는 EXID가 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MC 김신영이 “LE가 만든 곡인데, 지금 펑펑 울고 있어요”라며 그녀에게도 소감을 부탁했다. LE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후 <쇼 챔피언> 공식 트위터에는 “이제는 완벽한 ‘정주행 여신’으로 돌아온 EXID의 챔피언 송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EXID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EXID, 더블에스301, 루나, 유키스, 피에스타, 오마이걸, CLC, 정동하, 에이프릴, MAP6, 크나큰, 혜이니, 지어반, 타히티, 모니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 주간의 최고 인기곡과 가요계 핫이슈 등을 토크와 쇼를 통해 알아보는 MBC MUSIC 음악예능 프로그램 <쇼 챔피언>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