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7개 음원차트 1위 '흥행 나빌레라'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2016. 7.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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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쇼미더머니5'를 제치고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

여자친구는 11일 자정 새 정규앨범 ‘LOL’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나 나(NAVILLERA)’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총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학교 3부작으로 음원 파워를 입증한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갓자친구'임을 입증했다. '너 그리고 나'는 공개와 동시에 엠넷 '쇼미더머니5' 비와이를 제치며 1위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물들어요’ ‘LOL’ ‘Mermaid’ ‘물꽃놀이’ 등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너 그리고 나(NAVILLERA)' 속 가사인 '나빌레라'는 시인 조지훈의 시 '승무'의 구절인 ‘나빌레라’라는 표현을 인용한 것이다. 한 마리의 나비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여자친구의 상징과도 같은 기타 솔로와 화려한 스트링이 곡 전반에 흐르며 여자친구 특유의 시원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번 여자친구의 신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여자친구가 작곡가 이기, 용배가 또 한 번 손을 잡은 곡이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학교 3부작을 함께 해온 이기, 용배와 4연속 흥행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ksh@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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