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자친구의 날..컴백과 동시에 '너 그리고 나'로 차트 석권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7. 11. 09:11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11일 오전 9시 현재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등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기타 앨범 수록곡 ‘물들어요’ ‘LOL’ ‘Mermaid’ ‘물꽃놀이’ 등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여자친구의 저력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 특유의 경쾌한 노래다.
올 상반기 가요계를 주도했던 여자친구의 신곡인 만큼 당분간 거센 반응이 예상된다.
앨범에는 모두 12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앨범은 이미 발매전 선주문량이 이미 6만장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음반의 경우 팬덤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는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유리구슬’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트리플 히트를 달성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여자친구특히 지난 1월에 공개한 ‘시간을 달려서’는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서 나온 모든 노래를 통틀어 종합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낸다)’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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