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AOA 초아, 나보다 잘돼서 뿌듯해..키운 느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주니엘이 AOA 초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니엘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나올 때 시원섭섭했다"며 "FNC 직원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FNC 친한 언니들은 가끔 우리 집에 와서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지난해 연습생 시절부터 10년간 함께했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와 C9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주니엘은 "이번 신곡 '물고기자리'가 나왔을 때도 '잘 되길 바란다'고 연락을 많이 해주셨다"며 FNC 소속 가수 초아를 언급했다. 그는 "초아 언니와 저랑은 각별하다. 제가 처음 FNC로 데려온 언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초아는 각종 방송을 통해 통해 아르바이트하던 자신을 FNC로 소개해준 주니엘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 차례 표한 바 있다.
이어 주니엘은 "과거 AOA가 잘 안 됐을 때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참 많이 했는데, 지금 이렇게 잘 돼서 뿌듯하다. 지금은 오히려 저를 도와주는 고마운 언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언니지만, 내가 키운 느낌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니엘은 현 소속사에 대해서는 "너무 좋고, 제 노래를 좋아해 주고, 제 의견을 많이 들어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가수분들이 좋아할 만한 회사다. 의견 반영을 잘해준다. 그게 마음에 들었다"며 "보통 가수들이 자신의 소속사에 대해 '이러 이런 건 좋은데, 이거는 힘들다'며 안 좋은 점을 말하기도 하는데, 소속사 가수인 윤하와 정준영은 '당당히 오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라며 좋은 점만 얘기했다. 가수들의 만족감이 높은 회사다. 온 거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주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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