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 "많은 분이 응원..그래서 잘 돼야 한다"

2016. 7. 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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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첫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A, B조 편성을 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됐다. 실용음악과와 보컬 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이 12명의 무대를 평가했다.

불의의 사고가 있었던 레이디스코드를 많은 이들이 응원해주고 "너희가 뭘 하든 잘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정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인영, 천명훈, 이지혜 등 구루들은 소정의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에 후한 점수를 줬다. 72표로 보형, 혜미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걸스피릿'에 도전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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