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다시시작해' 김정훈, 박민지 위해서만 상남자 부럽다 부러워

뉴스엔 2016. 7. 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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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남자 김정훈이 박민지를 위해 상남자로 돌변했다.

7월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시작해’ 42회(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 하성재(김정훈 분)는 나영자(박민지 분)를 보호하려 박력 넘치는 결단력을 보였다.

이예라(고우리 분)는 하성재에게 강지욱(박선호 분)과 나영자가 가까워지지 못하게끔 힘을 합치자며 압박했고, 하성재가 동조하지 않자 하성재와 나영자의 다정한 사진을 사내에 퍼트려 헛소문이 나게끔 하겠다며 문자와 사진을 보내 반협박을 가했다. 이예라는 강지욱의 파혼선언에 맞서 하성재를 이용하려 한 것.

하지만 이예라의 문자와 사진에 분노한 하성재는 바로 이예라에게 달려갔고 “이 사진을 언제 왜 찍은 거냐”고 추궁했다. 당황한 이예라는 “문자로 말하지 왜 왔냐. 지나가다가 그림이 좋아서 찍었다. 요새는 온 국민이 사진작가인 시대 아니냐”고 둘러댔다.

이예라의 말도 안 되는 변명에 하성재는 “이예라 매니저! 사진 삭제하겠다”며 휴대폰을 빼앗아 사진부터 삭제했다. 이예라는 “이리 내놔라”며 반발했지만 하성재를 힘으로 꺾지 못했고, 하성재는 사진을 삭제한 뒤에도 “이후로도 이 사진이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예라를 찾아왔던 강지욱(박선호 분)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이예라가 하성재에게 사진을 보낸 사실을 알았고, 이예라가 “나쁜 의도로 보낸 건 아니었다”고 거짓말해도 믿지 않았다. 강지욱은 이예라의 악행을 짐작하고 하성재에게 “내가 먼저 보고 지웠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런 강지욱에게 하성재는 “네가 미안할 건 없다. 어떻게든 그 사진이 나영자씨에게 가는 일은 없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끝까지 나영자부터 걱정하는 상남자 면모를 보였다. 이미 나영자를 마음에 담은 강지욱은 “그 사진이 나영자씨에게 가는 일은 없게 해 달라...”며 하성재의 말을 되뇌는 모습으로 나영자를 향한 하성재의 감정을 의식했다.

평소 조용하고 젠틀한 하성재지만 나영자가 자신과 함께 찍힌 사진 때문에 사내 헛소문에 시달릴 위기에 처하자 박력 넘치게 그 뿌리까지 뽑아내는 모습으로 상남자 돌변했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만큼은 상남자로 돌변하는 부드러운 남자 하성재의 매력이 여심을 흔들며 하성재 나영자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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