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기덕 감독·유역비, 제작비 400억 中영화 '무신' 최종 계약

김연지 2016. 7.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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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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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과 중국 인기 여배우 유역비가 중국 영화 '무신'을 함께 찍는다.

김기덕 감독과 유역비는 제작비 400억 원 규모의 중국 영화 '무신'을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영화 제작사와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무신'은 아시아 고대 왕국의 종교를 둘러싼 전쟁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기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역비는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김기덕 감독의 첫 중국 상업영화 '무신'에 유역비가 캐스팅됐다"며 "사전 미팅을 통해 다양한 얘기를 오갔다.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이 첫 중국 상업영화 '무신'에서 유역비와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김기덕 감독의 해외 팬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영화 '악어'로 감독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뫼비우스', '피에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12년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품에 안았다.

유역비는 베이징 영화 학원(北京影院)을 졸업한 후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金粉世家)'로 데뷔하여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천룡팔부(天龍八部)'에서 왕어언 역할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배우 송승헌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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