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27일 오전 8시 현재 원더걸스는 네이버, 소리바다, 지니에서, 여자친구는 벅스와 엠넷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멜론에서는 원더걸스가 2위, 여자친구가 3위를 기록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원더걸스와 여자친구의 1,2위 각축전은 최근 2~3일간 지속됐다. 원더걸스는 25일 활동 4주차에 차트 1위에 오르며 10년차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친구도 24일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 팀의 경쟁은 당분간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아이돌의 컴백과 데뷔가 줄을 이었다. 또 '쇼미더머니5'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런 현상이 줄어들자 오래들을 수 있는 음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멜론과 몽키3에서는 비와이의 '데이데이(Day Day)'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레뮤직에서는 코드쿤스트와 비와이, 양동근, 수란이 함께한 '비사이드 미(Beside Me)'가 정상에 올랐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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