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소나무 민재 "'걸스피릿', 첫 리그전 1위 영광스럽다"

황소영 2016. 7.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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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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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민재가 빛을 발했다.

민재는 2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 A조 첫 번째 경연에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 "언제나 나에게 원동력이 되어준 노래"라고 소개하며 열창한 민재는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가수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소녀가 날개를 단 듯 감동을 전해줬고 첫 리그전 1위를 차지했다. 민재는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1위 할 줄 몰랐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는 민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첫 리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1위를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그래서 1위라고 발표했을 때 많이 놀라고 기뻤다. 무엇보다 내게 힘을 주는 노래로 첫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1위 할 자신이 있었나.

"자신이 있었다기보다는 '후회 없는 무대를 하자'는 마음이 컸다. 특히 마야의 '나를 외치다' 라는 곡의 가사에 많은 위로를 받았었기에 가사 전달에 집중해서 노래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음원사이트에 솔로곡이 발표됐다.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처음 데뷔하고 지금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 사이트에 노출이 되면 신기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솔로 음원이라니! 음원에 대한 청자분들의 평가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다음번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걸스피릿' 출연과 함께 소나무도 시너지 효과를 받고 있다.

"사실 걸그룹도 많고 요즘은 솔로보다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팀이 많으니 대중들이 누가 누구인지, 혹은 팀명은 알아도 팀원이 누구인지, 팀원이 몇 명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번에 '걸스피릿'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소나무를 알게 되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걸스피릿2'가 나와서 소나무 중 다른 멤버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그 전에 더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웃음)"

-소나무를 대표해 '걸스피릿'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담감은 없나.

"소나무 내에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누구라도 먼저 뜨자.'(웃음). 아무래도 그룹 활동을 하다가 혼자서 큰 무대에 서려니 평소보다 훨씬 더 긴장되기는 한다. 그렇지만 멤버들이 항상 응원해 주고 있고 회사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준다. TS 식구인 언터쳐블과 시크릿, B.A.P 선배님들도 격려해줘서 부담감보다는 그 기운을 받아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

-소나무 멤버들의 반응은.

"멤버들이 사실 나보다 더 좋아했다. 내가 경연을 하고 돌아왔을 때 먼저 소식을 전했는데, 정말 많이 기뻐했고 어제 방송도 같이 보면서 같이 울컥해 주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찐한 동료애를 느꼈다. 이제는 이동하면서도 음원사이트에 올라온 노래를 함께 듣고 있다."

-어떤 각오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인가.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많은 걸그룹들이 있고 너무나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다. '걸스피릿'을 통해서 소나무와 민재를 많은 대중분들께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동시에 이러한 경연을 통해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무대들을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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