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와치]YG의 블랙핑크vs국민의 아이오아이 유닛, 4시간차 맞대결 승자는?

뉴스엔 2016. 7.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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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4시간 차 맞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8월 둘째주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YG엔터테인먼트가 2NE1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첫 번째 유닛이 그 주인공.

스타트는 블랙핑크가 끊는다. 2011년부터 꾸준히 데뷔설에 시달렸지만 데뷔가 여러 번 미뤄지며 실체 없는 걸그룹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들어야했던 이들은 8일 오후 8시 드디어 신곡을 발표하고 대중 앞에 선다.

양현석이 미모와 가창력 등을 겸비한 YG표 소녀시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공수부대 같은 그룹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기획한 팀인 만큼 큰 파급력을 지닌 걸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마음을 열고 YG 연습생 육성 시스템 하에서 수십명의 연습생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데뷔의 영예를 안게 된, '검증된' 실력파들이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두 차례 참여하는 등 YG 관계자들도 인정한 실력을 갖춘 제니부터 약 5년간 내공을 쌓은 태국 출신 춤의 대가 리사, 호주 출신 로제, 청순한 미모에 가창력, 연기력까지 갖춘 지수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안무 영상은 공개된 지 불과 23일 만에 500만 뷰를 훌쩍 넘겨 데뷔 전부터 쏠린 대중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와중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YG가 7월29일 오전 블랙핑크의 데뷔일 확정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후 아이오아이 7인조 유닛(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데뷔일 확정 소식도 연이어 전해진 것. 아이오아이는 특별한 일정 변경이 이뤄지지 않는 한 9일 0시(8일 밤 12시) 신곡을 선보인다.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국민이 직접 뽑는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 6월까지 11인조 완전체로서 첫 번째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라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블랙핑크보다 다소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탄탄한 팬덤까지 갖추고 있다.

음원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월 발표한 '프로듀스101' 파이널 데뷔 평가곡 '크러쉬'로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엠넷과 벅스,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림걸스(Dream Girls)'로도 어김 없이 1위에 오르며 꽃길을 걸어온 상황.

과연 8월의 빅매치에서 누가 웃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사진=위부터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아이오아이)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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