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레이디스 코드 소정 "과거 38kg, 거식증 걸려 병원치료"

2016. 8. 3. 06: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거식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걸스피릿' 3회에서는 B조의 개인 공연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소정에 "지난주 방송 후 주위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고, 소정은 "'다 보여준 거 아니잖아. 그 정도면 잘했다'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소정은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노래 연습을 하고, 편곡 아이디어까지 내니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냥 보컬 경연이 아니라 아이돌 그룹 내의 보컬들과 경쟁을 하니까 끼가 정말 많으시더라"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소정은 이하이의 '1, 2, 3, 4'를 경연곡으로 소개했고, "앞으로 여성들의 워너비인 멋진 여자가 되고 싶어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소정은 "데뷔하기 전에 8-9kg 정도를 감량했었는데 그 이후에 거식증에 걸렸다. 그래서 5kg 정도 더 빠지더라"며 "얼굴도 해골처럼 변하고, 몸도 부러질 거 같았다. 사람들이 '너 불쌍해 보여'라고 하더라. 하지만 지금은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공연을 앞둔 소정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 감기에 걸려 주말에 링거을 맞았다. 오늘의 목표는 컨디션을 신경 쓰지 않고, 무대에서 잘 즐기고 오는 거다"라고 다짐했다.

또 소정은 라이벌로 스피카 보형을 뽑았고, MC 성규에 "보형과 친해지고 싶다. 아직 말을 스무 마디 정도밖에 못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