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여자친구는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8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다. 10관왕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여자친구는 올 초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을 달성한 바있다. '너 그리고 나'로 9개의 트로피를 추가해 2016년 최고 다관왕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만약 '너 그리고 나'가 10관왕을 달성하면 올해에만 음악방송 10관왕 이상 달성한 히트곡 2곡을 보유한 최초의 주인공이 된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2년이 채 안된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최초, 최다 수식어를 독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여자친구는 8관왕 달성 후 "너무 사랑하는 버디 항상 고맙다. 멀리 해외에서 1위 소식을 듣게 되니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너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 [단독] '귀국' 홍상수, 이달 초 스위스行 계획…김민희 동행할까

▶ 女배우, 남편 대마 혐의로 체포...결국 17년만 파경

▶ [인터뷰] 손예진 '10억 투자? 실패하면 피눈물 흘려야죠'

▶ '性스캔들' 이민기 소집해제 '주말지나 8일 최종 복무종료'

▶ [화보] ‘이렇게 섹시했나?’ 원더걸스, 아찔한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