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무도' 정준하, 미국까지 접수한 '킹 오브 리액션'

황소영 2016. 8. 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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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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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역시 '리액션 황제'였다.

지난 1월 받은 행운의 편지 때문에 펼쳐진 미션이었지만 '킹 오브 리액션' 정준하의 급이 다른 리액션이 고스란히 펼쳐져 배꼽을 잡게 했다. 어쩌면 이렇게도 웃긴지 명장면들이 연이어 탄생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LA특집에는 정준하의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3종 세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미션에 정준하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70층 건물에 설치된 투명 미끄럼틀 타기였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70층의 높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찔한 놀이기구였다. 정준하는 "왜 이런 걸 돈 주면서 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연신 고개를 돌리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다 탄 후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정준하. 시작 전부터 괴성을 내며 미국인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혼이 나간 표정과 '으악'이라는 리액션 황제의 괴성으로 웃음바다가 됐다. 정준하를 본 한 미국인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매우 웃기다"고 그의 남다른 리액션 재능을 인정했다.

다음은 초대형 롤러코스터 타기였다. 여자친구 멤버들과 함께 탑승했다. 정준하는 은하와 나란히 앉아 스파게티를 즐기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엄청난 속도에 정신을 잃은 정준하는 스파게티를 놓쳤고 토마토 범벅이가 된 상태로 놀이기구를 탔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표정으로 놀이기구를 즐겨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피날레는 4차원 롤러코스터였다. 요거트를 들고 탄 정준하는 접신을 한듯 '안전해 재석아'를 쉼 없이 말하며 주문을 걸었다. 그리곤 시작과 동시에 요거트 범벅이가 된 상태로 놀이기구를 탔다. "지금까지 탄 롤러코스터 중에 최고 무섭다"고 할 만한 위력을 지닌 롤러코스터에 정준하는 점점 정신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리액션만큼은 최고였다. 괴성과 역대급 표정을 자랑하며 LA특집에서 맹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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