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닷컴 등 中 매체 "티파니 SNS 논란 커져..해당 문구 삭제돼" 보도

2016. 8. 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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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이 티파니 SNS 전범기 논란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15일 중국 시나닷컴 등 중화권 매체들은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전범기 SNS 게재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은 티파니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돔 SM타운 투어 직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 문양이 담긴 문구와 사진 등을 언급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해당 문구는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티파니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이렇게 소중하고 뜻 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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