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논란, "루이비통만 살 줄알지 머리통은 비었네..유승준과 같이 미국으로 떠나라" 네티즌 맹비난 이어져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8.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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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에 일장기와 전범기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티파니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를 마친 뒤 소녀시대 멤버들과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러나 티파니가 공개한 사진 속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도쿄 재팬(Tokyo Japan)’이라는 글씨가 적힌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 스티커가 함께 삽입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티파니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광복절날 이런 걸 올리느냐”며 티파니의 경솔한 행동을 강하게 질타했다.

티파니의 게시물이 광복절날 일파만파로 퍼지자 티파니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이렇게 소중하고 뜻 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티파니의 사과문에도 네티즌들은 행동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티파니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티파니 SNS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파니 니네 나라로가라 미국으로 돌아가라 이 일본 앞잡이야 (bm*****)” “루이비통만 살 줄 알았지 머리통은 비었구만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던가 (픟*****)” “유승준과 같이 국내에서 추방하시길 (hue5****)”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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