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걸스피릿' 軍특집 콘셉트는 걸그룹 콜라보

이정현 2016. 8.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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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스피릿’ 군대특집은 A조와 B조에 추가 멤버까지 더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민다.

오는 23일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 6회는 군대 특집이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비행단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400명에 이르는 군 장병 앞에서 경연을 펼친다.

제작진은 군대특집을 맞아 A조와 B조로 나뉜 12돌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기획했다. 현재 두 개조로 나뉜 멤버들을 공연 순서에 맞춰 한 팀을 이룬다. 여기에 기존 소속된 그룹에서 두 명씩 멤버들 더해 총 여섯 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순서 및 팀은 2차 공연에서 1위를 차지한 두 멤버가 각자 정했다.

마건영 JTBC PD는 이데일리 스타in에 “A조에서 한명, B조에서 한명 그리고 원 소속팀에서 두 명씩 멤버를 추가해 여섯 명이 한 그룹이 돼 무대 퍼포먼스를 꾸민다”라며 “메인파트는 기존 ‘걸스피릿’ 출연 멤버가 맡되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라붐과 소나무, 스피카와 CLC, 러블리즈와 베스티, 플레디스걸즈와 피에스타, 에이프릴과 우주소녀, 오마이걸과 레이디스코드가 한 팀을 이룬다. 각기 다른 두 그룹이 만나 새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마 PD는 ‘걸스피릿’ 군대 특집에 대해 “위문 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장에서 ‘걸스피릿’ 멤버들이 더 큰 에너지를 받고 왔다”라며 “에어콘이 고장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오히려 더 뜨거운 무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걸스피릿’은 열두 명의 현역 걸그룹 보컬이 참가해 ‘넘버원’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출연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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