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1위 소정 "진심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해"
권수빈 기자 2016. 8. 17. 08:28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걸스피릿'에서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소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 두 번째 미션 '2016년 상반기 인기곡 부르기' B조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생각보다 낮은 결과에 절치부심한 소정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했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노래에만 집중해 허스키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꾸몄다. 특히 원곡과 달리 마지막 후렴 부분 '널 사랑하지 않아'를 '사랑한다. 이게 진심이야'라고 표현했다.
진심을 담은 노래로 소정은 1차 투표에서 107표라는 고득점을 얻었다.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소정은 방송 후 소속사를 통해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를 온전히 즐기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무대에서 진심을 보여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진심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무대가 남았으니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다. 저에게 행복한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ppb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티파니 일장기 이모티콘, "광복절 몰라요?"
- 장예원 아나운서, 방송사고급 말 더듬기
- 장혜진, 87년생 맞아? 민낯도 금메달급..
- 法 "김현중 前 여친, 1억 배상하라" 이유는?
- 지코♥설현 졸업사진 보니..'모태 미남·미녀'
- "남편, 하루 두 번·한 시간씩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당황
- 93세 노인, 12년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 물려줬다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진수희 "尹, '잘 가'라며 한동훈과 관계 정리…'정치인의 길' 발언 의미"
- "위암 시한부, 모찌 키워주세요" 유기견 옆 눌러 쓴 편지…견주, 세상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