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보니하니' 지원? 재능·끼 보여주고 싶어"(인터뷰②)

임주현 기자 2016. 8.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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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에이프릴 진솔/사진=임성균 기자
에이프릴 진솔/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①)에서 계속

걸그룹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 진솔(15)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진솔은 현재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새로운 하니에 도전 중이다. 지원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진솔은 벌써 TOP4에 올랐다. 진솔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원 계기를 밝혔다.

"이진솔이라는 사람의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여준 게 다였죠.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생방송을 했던 경력이 있다 보니까 실수를 하더라도 태연하게 대처하는 면에서는 유리하지 않을까요?"

진솔의 도전은 '걸스피릿'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모두 12팀의 걸그룹 중 보컬 정예 멤버 12인이 모인 만큼 부담감도 상당하다. 진솔은 에이프릴을 대표해 나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대 할 때마다 긴장하고 걱정하고 부담을 가지는 스타일이라서 무대 직전까지 되게 떨고 그래서 제대로 연습한 만큼 보여드린 적은 없었어요. 언니들이 응원해줘서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요. 에이프릴을 대표해서 나간 거니까 잘해야 에이프릴에 플러스가 되는 점도 있어서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해요."

에이프릴 진솔/사진=임성균 기자
에이프릴 진솔/사진=임성균 기자

진솔은 음악, 그리고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15살인 진솔은 10년 후에도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악적으로 작곡, 작사도 그렇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걸그룹 멤버들을 보면 직접 곡을 쓰기도 하고 편곡에 참여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걸 해보고 싶어요. 가사는 노트에 직접 적어보기도 하고 피아노, 기타 같은 경우에는 시간 여유가 없어 배울 순 없어도 살짝 팁 같은 걸 알아가고 있어요."

'걸스피릿'은 리그전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진솔이 '걸스피릿'에서 최종 우승하며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진솔은 자신이 아닌 베스티 유지와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코드 소정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저는 아닌 것 같아요.(웃음) 딱 보컬적으로 주목받는 베스티 유지, 스피카 보형 선배님이나 레이디스코드 소정 선배님 세 분 중에 한 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중간 정도의 순위를 예상하고 있어요."

데뷔 후 어느 때보다 바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진솔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진솔이 앞으로 '걸스피릿'과 또 다른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에이프릴과 진솔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고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웃음)"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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