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2주기, 한 발 앞서 추모공원 찾은 멤버들

송윤정 2016. 9. 3. 13: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고은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고은비의 2주기다.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1시 20분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고은비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결국 숨을 거뒀고 치료를 받던 권리세마저 같은 달 7일 숨졌다.

지난 2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고은비가 영면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팬들이 몰릴 것을 고려한 처사다.

5인조에서 3인조가 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월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멤버 소정은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해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故 권리세는 가족들이 있는 일본 내 추모공원에 안치된 상태다. 지난해 현지에서 열린 1주기 추모식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