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못다 핀 꽃, 기억합니다"..故권리세, 오늘(7일) 사망 2주기
손효정 2016. 9. 7. 07:00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소가 아름다운, 꽃같이 예쁜 소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권리세는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세상을 떠났다. 9월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권리세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권리세의 나이는 향년 23세. 사흘 전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은비(21)와 함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인 권리세는 2010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와 성실한 자세로 호감을 얻었다. 2012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 출연하기도 했다.
권리세는 2013년 3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나쁜 여자', '헤이트 유', '쏘 원더풀', '예뻐예뻐'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비와 리세가 세상을 떠난 후, 'I'm fine thank you'가 추모곡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레이디스코드는 현재 애슐리, 소정, 주니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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